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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부산관광공사와 거제·통영·남해 투어패스 출시

거제와 통영, 남해의 인기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패스가 출시됐다.

야놀자 계열사 레저큐는 부산관광공사와 ‘남쪽빛 감성여행 투어패스 3종’을 개발·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쪽빛 감성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하나로, 부산시가 기획한 부산·경남권 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레저큐와 부산관광공사는 남쪽빛 감성여행의 일환으로 거제, 통영, 남해 투어패스를 신규 출시했다.

거제투어패스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조선해양문화관, 맹종죽테마파크 등 거제 내 주요 관광지 3 곳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인 6,9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알로에테마파크, 씨월드 두 곳 중 한 곳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알로에테마파크 포함 시 1만5,900원, 씨월드 포함 시 대인권과 소인권이 각각 2만8,900원, 2만2,900원이다. 통영투어패스는 통영카트협동, 크레이지휠 2 곳을 최대 17% 할인된 2만4,900원에, 남해투어패스는 이순신순국공원, 양모리학교 2 곳을 최대 25% 할인된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두 지역의 관광지를 모두 입장할 수 있는 ‘통영·남해투어패스’ 2일 자유이용권은 2만8,900원에 판매된다.



모든 투어패스는 모바일 티켓으로 발권되며 야놀자, 네이버,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옥션 등에서 판매한다. 야놀자에서 구매했을 경우 미사용 티켓은 100% 자동 환불된다. 문보국 레저큐 대표는 “지난달 선보인 남쪽빛 감성여행 부산투어패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경남 대표 해양도시인 거제, 통영, 남해 지역의 투어패스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레저큐는 유명 관광지부터 숨은 명소까지 모두 아우르는 투어패스를 지속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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