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1시 49분 현재 포스코엠텍은 3.24% 상승한 5,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북미 실무협상에서 미국은 북한에게 석탄, 섬유 수출금지를 일시적으로 유보하는 보상책을 제시했다. 석탄과 섬유는 철광석, 해산물과 함께 북한의 주요 수출품이다. 유엔 안보리는 2017년 북한을 겨냥해 단행한 전면 금수 대상에 두 품목을 포함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남북 경협 대규모 투자를 위한 그룹차원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며 석탄활용 탄소 소재 및 인조 흑연 음극재 공장 신설 등에 1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