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웅진은 전 거래일보다 260원(14.77%) 오른 2,020원에 거래 중이다. 웅진은 11일 넷마블이 웅진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이어 전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웅진과 함께 거래량이 급증하며 전일 20% 이상 급등했던 웅진씽크빅(095720)은 이날 180원(-5.54%) 내린 3,070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다.
웅진그룹은 웅진코웨이의 높은 매각가로 매각 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넷마블의 등장으로 연내 거래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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