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하면 옵션에 재고까지 한눈에 파악"…벤츠, 성남전시장 오픈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세일즈 터치’ 적용

차량 옵션 직간접적 체험·실시간 제고도 파악

메르세데스-벤츠 성남전시장./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접목한 ‘스마트 전시장’을 선보인다.

15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경기도 성남시에 성남전시장을 새로 열었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전시장에 설치된 대형스크린, ‘세일즈 터치’를 통해 벤츠코리아 대부분 라인업과 고객 선택사항을 적용한 차량 내·외관을 360도로 회전시키며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제품 사양과 실시간 재고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벤츠코리아 성남전시장은 접근성도 좋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IC, 성남IC,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탄천IC 등과 인접해 있고 분당선 가천대 지하철역과 근접해 성남 뿐 아니라 위례신도시, 판교신도시 고객들도 편리하게 접근 가능하다.



성남전시장 연면적은 1,516.94㎡, 지상 2층 규모다. 최대 10대 차량의 전시 가능하고 20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1층은 9대의 전시 차량과 3개의 컨설팅 룸을 포함한 넓은 컨설팅 존과 미디어 월로 구성돼 있다. 2층은 전시 차량과 핸드오버 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인테리어 컨셉이 성남전시장에 적용됐고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외관이 구현됐다고 자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규 오픈한 성남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에 총 57개의 공식 전시장과 66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21개의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그리고 1,100개 이상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의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다.
/서종갑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