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은 “3·4분기 매출액은 1,503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으로 매출 1,494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인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8%, 27%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문의약품 매출이 2017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800억원을 넘어선 8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수출도 402억원으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 증가는 판관비율이 41.7%로 낮아졌으며 외형 성장에 원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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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연구위원은 “내년 매출액은 6,003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술 수출료 등 수수료가 82원으로 올해보다 202억원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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