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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수출 위기 극복 위해 아·태 협력 강화 나서

제10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참석

베트남 상의와 협력 MOU체결

오는 11월 호주·일본서 회의 개최

전경련 회관 전경./사진제공=전경련




전경련이 최근 우리나라 수출이 10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대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아시아 경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 비즈니스 서밋 기조발언을 통해 “아시아 경제단체장들이 함께 자국 정상에 현 무역제한 조치의 1년 동결 또는 10% 자발 감축을 제안하고 설득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역내 무역의 양적, 질적 확대를 위해 지난해 12월 출범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 참여국 확대와 RCEP(아태지역 FTA) 협상이 조속히 타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권 부회장은 황꽝퐁 베트남상의 부회장과 만나 내년 ‘한·베트남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창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력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전경련은 지난해부터 베트남과의 협력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 9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경련 미션단을 베트남에 파견해 응우옌 쑤언 푹 총리를 접견했고 지난 6월에는 부엉 딘 후에 베트남 경제부총리를 초청했다.

전경련은 오는 11월 12~13일 시드니에서 ‘제40차 한국·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같은달 14~15일 도쿄에서 ‘제28회 한일 재계회의’를 연속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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