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11월부터 갤럭시 S11향인 M10 소재구조 양산이 예정돼있다”며 “갤럭시폴드2, 갤럭시노트11, 아이폰 12에도 M10 소재구조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해 물량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위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중화권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플렉서블 OLED를 판매할수록 덕산네오룩스의 판매 물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5G 스마트폰 출시로 플렉서블 OLED 패널 채택률도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 투자를 공식화했으며 덕산네오룩스는 공개한 20개 협력사 중 소재 기업으로서는 SFC와 함께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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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보다 소폭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올 3분기 매출은 259억원, 영업이익 57억원으로 추정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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