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준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11억원(-7.3% QoQ,+20.6% YoY), 465억원(-18.4% QoQ, -23.0% YoY)로 컨센서스(매출액 1,432억원, 영업이익 485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이는 ‘검은사막M’ 일본 매출 감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검사 PS4 버전 출시가 있었지만 매출의 상당 부분이 4분기로 이연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마케팅 비용 반영 역시 3분기 수익성 저하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4분기 중 검은 사막 모바일 글로벌 출시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면서 IP 확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오는 11월 G스타에서 신작 프로젝트 CD/K/V의 윤곽이 공개될 예정으로, 내년 신작이 출시되고 안착한다면 검은 사막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져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EVE IP 확장 및 신작 MMORPG 이브 에코스의 출시 등도 4분기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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