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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마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이랜드 '켄싱턴 설악밸리' 내달 개관

켄싱턴리조트 설아갤리 전경./사진제공=이랜드




스위스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럭셔리 스타일의 리조트가 강원도 고성에 자리를 잡았다. 스위스의 한적한 시골마을과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액티비티 등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이랜드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다음달 1일 강원도 고성에 23번째 지점 ‘힐링 포레스트 인 리틀 스위스’ 콘셉트의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정식 그랜드 오픈은 내년 3월 1일이다.

설악밸리는 국내 13개 지점의 이랜드 켄싱턴리조트 중 가장 상위 등급의 럭셔리 스타일의 리조트다. 자연과 조화를 우선적으로 설계한 객실과 레스토랑, 부대시설, 체험형 아웃도어 콘텐츠는 자연 속 힐링을 추구하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객실 인테리어도 스위스 감성의 색과 패턴 무늬, 소품 등의 디자인 요소를 활용했다. 특히 객실 내에서도 창 밖을 통해 자연의 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투숙은 최소 5인부터 7인까지 투숙 가능하다. 두 가족 이상이 투숙할 수 있는 규모로 갖췄다. 누구나 여행지에서 한번쯤은 꼭 해보는 ‘바비큐 파티’를 조용하고 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야외 테라스를 설치했다.

아웃도어 콘텐츠는 단계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내년 3월까지 가족 단위 고객이 직접 채소를 키우는 패밀리 팜 오픈, 2023년까지 박물관과 하이디 마을, 2025년까지는 스위스 스타일의 정원과 캐슬 호텔리조트 오픈까지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 모든 개발은 2025년에 최종 완성될 계획이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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