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 C&C가 장애인 고교·대학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한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 육성·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씨앗’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 1기부터 올해 3기까지 누적 수료생 67명 중 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교육 희망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해 오는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은 12월 20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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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생들은 내년 1월~6월 ICT 전문 교육을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엔 씨앗 얼라이언스 기업들의 채용 전형을 거쳐 약 3개월간의 인턴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십이 끝난 뒤 최종 평가를 통해 해당 기업에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유항제 SK C&C SV추진실장은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인력양성을 통해 청년 장애인들이 ICT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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