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물량은 상환전환우선주 941만8,179주다. 발행가액은 주당 1만1,000원이다.
현대차증권은 “시장 리스크를 줄이고 기존 투자자들에게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 방식 중 하나로서 상환전환우선주를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발행하게 됐다”며 “자본 적정성 개선으로 신용등급 상향과 영업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현대차증권은 자기자본 1조원을 목전에 두게 됐다. 현대차증권의 올해 6월 말 현재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8,661억원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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