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은 한국인의 10대 암 중 하나로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영화나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흔히 앓는 ‘백혈병’이라 불리는 질병을 말한다.
혈액암은 다른 고형암과는 다르게 암세포가 피를 타고 우리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수술로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항암제로 치료한다.
보건당국이 10년에 걸쳐 20만명의 반도체 근로자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반도체 근로자가 혈액암인 비호지킨림프종으로 숨질 위험이 3.7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시민단체들이 정부를 향해 직업성 암의 산재 인정 문턱을 낮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 기업”이 최근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으로 진행한 혈액암 CAR-T 치료제(AT101) 선도물질 개발 국책과제가 최종 성공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큰 상승이 예상된다.
혈액암 치료제 뿐만 아니라 10조 원 규모의 시장을 위암 및 유방암 관련 항체치료제를 주력제품으로 하고 있는 “이 기업”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 링크 클릭을 통해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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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CAR-T 치료제(AT101)은 백혈병과 림프종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이 기업”의 신규 CAR-T 치료제로 혈액암세포에 대한 테스트에서 노바티스의 킴리아 (Kymriah®) 혹은 길리어드의 예스카타(Yescarta®)에 사용된 FMC63 항체 기반 CAR-T보다 우수한 항암활성을 보였다.
AT101은 기존 치료제에 불응하는 혈액암 환자의 80% 가까이 치료하는 결과를 냈다. 항체를 기반으로 면역 세포가 암을 찾아 공격하는 유전자치료제와 세포치료제가 결합된 3세대 치료제로 알려졌다.
“이 기업”은 개선된 CAR-T 치료를 위해 자체 플랫폼을 통한 신규 항체를 발굴해 CAR-T치료제에 장착했다.
CAR-T 치료제는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himeric Antigen Receptor, CAR)를 장착시킨 T세포(CAR-T)를 제조해 암 환자에게 주입함으로써 항암 면역반응을 일으켜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새로운 면역항암제다.
글로벌 CAR-T 치료제 시장은 연평균 54% 성장하고 있으며, 2028년에는 83억달러(약 9조 9000억원) 규모로
확대될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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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업” 대표이사는 "이번 국책과제가 제시한 선도물질 도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당사의 CAR-T 개발 기술의 우수한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유럽이나 미국과 달리 아직 CAR-T 치료제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국내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신속하게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기업”은 당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보다 우수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대장암 치료 면역함암제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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