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스타트업 룸칠공팔이 최근 판매를 시작한 ‘열쇠가운’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한 펀딩 시작 55분 만에 목표액을 전액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열쇠가운은 룸칠공팔이 고급 의류에 쓰이는 후드 테리 소재를 사용해 만든 샤워가운이다. 룸칠공팔 관계자는 “일반적인 수건 재질이 아니어서 기존 샤워가운과 차별화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앞서 룸칠공팔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스타트업인 데이터블로부터 초기(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룸칠공팔 측은 “전략적 투자사인 데이터블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을 기획·개발하고 있으며, 대대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인플루언서와의 협력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열쇠가운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은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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