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4.51% 내린 7만6,300원에 거래됐다. 앞서 호텔신라가 지난 25일 공시한 올해 3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1조4,75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0.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574억원으로 15.6% 감소해 시장 전망치에 못 미쳤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해 경쟁 심화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평가하면서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0만4,000원으로 낮췄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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