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그래피티 작가 심찬양씨는 LG유플러스의 고유색상인 마젠타색의 한복을 입은 두 외국인 여성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DTLA 뮤직센터의 가로 30m, 세로 15m 대형 벽면에 그렸다. 엿새간 50시간에 걸친 작품 제작 과정은 4배 넓은 화면 촬영이 가능한 아이폰11 프로의 울드라 와이드 카메라로 촬영됐다.
‘로열독’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심 작가는 지난 2016년 미국 여행길에 올라 무비자 체류 허용기간 동안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을 돌며 ‘한복 입은 흑인 여성과 한글’을 소재로 한 그래피티 작품을 그려 화제가 됐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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