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001500)은 다음 달 1일부터 퇴직연금 수수료를 0.1%포인트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여기에 고용노동부 장관이 인정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수수료는 추가로 50% 할인해준다.
현대차증권은 “이는 저금리 기조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고객사 수익률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증권업계 퇴직연금 선도 사업자로서 고객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실질 수익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증권의 지난달 말 기준 퇴직연금 자산은 11조8,000억원으로 전체 사업자 중 7위이고 증권사 중에는 1위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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