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레이션(만기) 2년 반~3년 내외의 AAA 은행채에 투자해 유동성 및 안정성을 확보하고 추가 수익을 위해 A0 이상 기타 금융채(카드사·캐피털 등)에 선별 투자한다. KIS채권평가가 산출한 ‘KIS 종합채권금융채 2.5Y~3Y지수(총수익)’를 기초 지수로 활용한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는 게 한국거래소의 설명이다. 한국거래소는 “중단기 금융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액티브 ETF가 상장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종전까지 국공채 중심이었던 액티브 ETF 라인업을 확충해 투자자들의 선택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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