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바이더웨이 브랜드 이어 법인도 사라진다...코리아세븐에 합병

롯데그룹 산하 편의점 운영 회사 코리아세븐은 자회사인 바이더웨이, 롯데피에스넷과 내년 1월1일부로 합병한다고 28일 공시했다. 합병을 통해 코리아세븐 법인은 존속하고 나머지 두 법인은 소멸한다. 기존 바이더웨이 20여개 점포는 이미 모두 세븐일레븐 간판을 단 상태다.

코리아세븐은 지난 2010년 바이더웨이를 인수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동안 코리아세븐은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두 개 편의점 브랜드를 가진 ‘한 지붕 두 가족’ 식으로 운영됐지만 최근 들어 20여 개 바이더웨이 편의점을 모두 세븐일레븐으로 변경했고, 전산 시스템도 통합했다. 바이더웨이 브랜드는 이미 사실상 폐지된 상태이며 이번 합병으로 법인마저 사라지게 됐다.

코리아세븐 측은 “지배구조 개선 및 효율화, 편의점운영 사업법인 통합에 의한 효율성 확보 및 규모의 경제 실현, 편의점 운영사업과 현금자동입출금기 운영사업의 융합에 의한 시너지 증대가 합병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함께 합병되는 롯데피에스넷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코리아세븐이 이 회사 지분 94.94%를 소유하고 있다. 코리아세븐 측은 “이번 합병으로 ATM과 편의점 사업을 연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롯데그룹 내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무인화 매출정산기 솔루션 사업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업계 일각에서는 코리아세븐이 이번 합병을 계기로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합병 코리아세븐의 최대 주주는 79.66%의 지분을 보유한 롯데지주이며 신동빈 롯데 회장도 8.76%를 보유하게 된다.

코리아세븐 관계자는 그러나 “단기적으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은 없으며 상장 여건이나 준비도 충분치 않은 상태”라면서 “이번 합병은 경영효율화만을 목적으로 한다”고 선을 그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