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43포인트(0.40%) 오른 2,096.32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8포인트(0.42%) 오른 2,096.67로 출발해 오전 한때 2,104.39까지 올라 2,100선을 회복하는 등 강세를 나타냈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과 반도체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가 상승 배경으로 꼽힌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1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39억원, 개인은 87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0.98%), SK하이닉스(000660)(-0.1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13%), 셀트리온(068270)(2.03%), 현대모비스(012330)(0.21%), LG화학(051910)(0.33%), 신한지주(055550)(0.69%) 등이 올랐다. 현대차(005380)(-0.40%), LG생활건강(051900)(-0.80%)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4포인트(0.33%) 오른 654.51을 나타냈다. 지수는 2.68포인트(0.41%) 오른 655.05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414억원, 외국인은 12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460억원을 순매도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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