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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 프로, 얼마나 좋아졌기에 30만원이나 하지?





애플이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리미엄 버전 ‘에어팟 프로’를 출시한다.

애플은 30일 에어팟 프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버전 답게 8가지 색상과 외부 소음 제거(noise cancellation), 땀 방지(sweat resistance)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에어팟 프로의 가격은 249달러(29만원)로 책정됐다.

애플은 그동안 스마트폰인 아이폰과 맥북, 아이패드 등 제품의 프리미엄 버전을 출시할 때마다 ‘프로’라는 명칭을 붙여 차별화했다.



에어팟 프로는 귓구멍에 들어가는 부분에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개인의 귀 모양에 맞도록 설계됐다.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기능도 탑재됐고, 안내방송 등 외부 소리를 들으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 더 긴 수명의 배터리 등도 적용됐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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