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대화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5.43% 상승한 1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포락셀은 대화제약이 주사제 형태의 ‘파클리탁셀’ 성분을 세계 최초로 액상으로 개량한 항암제로, 국내에서는 2016년 9월 위암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7년 미국 FDA로부터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는 등 유방암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에는 국내를 비롯해 중국, 대만에서 유방암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클리탁셀’은 펜벤다졸과 유사한 작용으로 허가된 의약품 성분이다. 펜벤다졸은 암세포의 골격을 만드는 세포내 기관을 억제해 항암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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