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이 소개팅 어플을 리뉴얼했다.
가연은 지난해 선보인 소개팅 어플 ‘매치코리아’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앱 사용자의 의견을 받아 진행됐다. 먼저 회원 가입 후 매치코리아 운영진이 가입 승인을 하던 방식에서 회원들이 직접 신규 가입자를 평가해 자동으로 승인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회원 프로필 내에 매력포인트 기능을 추가, 회원들끼리 서로의 매력포인트를 평가해 매력 정도에 따라 매칭이 이뤄질 수 있다.
요청이 가장 많았던 지인 차단 기능도 추가했다. 지인 차단기능은 매치코리아 앱 이용 시 핸드폰 내 연락처 중 자신의 지인을 차단, 자신의 프로필이 지인에게 노출되지 않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종교, 근거리 매칭, 엔젤세이퍼 기능을 하나로 통합했으며, 정교한 추천 프로필 매칭 시스템으로 자신과 알맞은 상대와의 매칭이 이뤄지도록 했다. 매치코리아 관계자는 “간편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롭게 탄생한 매치코리아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들기를 바라며,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발도 끊임없이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치코리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만 19세 이상 50세 미만 누구나 회원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