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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케이엠산업, 차별화된 역량의 시설물 유지관리

김명도 케이엠산업 대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자리한 케이엠산업은 시설물 유지관리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케이엠산업은 신규 분양되는 공공주택과 상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인정받으며,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배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는 신규 사업시설은 현장소장의 역량에 따라 입주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품질에 차이가 크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대형 관리회사보다 케이엠산업처럼 직원 개개인의 역량이 우수하고 조직문화가 안정된 회사를 선호한다. 하지만 입주자대표회의 등 계약주체가 안정화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계약 연장을 장담하기 어렵고 뜻하지 않은 분쟁에 노출될 위험성도 높다. 이를 막기 위해 케이엠산업은 입주자대표회의가 결성되기 이전부터 계약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입주자 카페 등에 오픈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며 정직하고 투명한 계약을 강조한다.



케이엠산업 직원들이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케이엠산업


케이엠산업은 직원들의 처우에도 이 같은 원칙을 적용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최저가 입찰로 인한 손실이 직원에게 돌아가는 것이 업계의 현실이지만, 케이엠산업은 직원들과의 신의를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눈앞의 이익을 위해 신의를 어긴다면 결국 고객에 대한 서비스품질 저하로 이어진다는 생각에서다. 한치 앞도 가늠하기 어려운 신규 분양시장에서 케이엠산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재계약율을 기록하고 있는 비결도 여기에 있다./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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