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테마파크 부문에서 20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9일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이같은 수상 결과를 밝히며 ‘캐리비안 베이’ 역시 워터파크 부문이 신설된 2013년부터 7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회사는 에버랜드가 KS-SQI에서 20년 연속 수상할 수 있었던 동력은 기업의 서비스 철학과 교육 R&D 조직, 콘텐츠 개발 등 세 박자가 어울려 완벽한 하모니를 이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에버랜드는 현장 근무자를 양성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를 연구하고 개발하기 위해 심리학, 교육공학, 경영학 등을 전공한 석박사로 구성된 ’서비스 아카데미‘라는 조직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정금용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는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회사의 서비스 철학처럼 직원과 고객 모두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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