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제 연구원은 “3·4분기 SK가스의 영업이익은 675억원으로 컨센서스(557억원)를 20% 이상 웃돌았다”며 “핵심인 LPG 내수 판매가 102만5,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1,000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특히 “최근 SK가스는 음성천연가스 지분 51%를 1447억원에 매각하고 울산GPS 지분을 291억원에 매입했다”며 “SK가스의 주식매매거래로 일회성 이익(약 700억원)이 반영될 것으로 보여 4·4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주주 SK디스커버리가 내달 13일까지 SK가스 91.4만주(10%)를 공개매수 할 것으로 발표했다”며 “SK가스에 대한 오버행(대량 대기물량) 이슈도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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