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넷면세점은 동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벌이고 ‘갓 크리에이터’ 1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갓 크리에이터 공모전은 소비자들의 시선과 언어로 개발된 ‘공감형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신세계면세점 측은 설명했다. 만 20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도전할 수 있다. 이번에 1기를 모집하고 앞으로 매 분기마다 1회 씩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신세계면세점 입점 브랜드인 시코르, 정샘물, 조셉앤스테이시, 유리아쥬, 해수엘, 우포스, 쁘리마쥬, 듀얼브레서, 마마카사르 중 1개 이상을 선택해 ‘#해외여행_갈때_안사면_손해보는_꿀템’ 또는 ‘#면세점득템으로_겟레디_위드미’라는 주제로 장르나 형식에 제한 없이 3분 내외의 동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이후 개인 유튜브에 해당 동영상을 #신세계면세점갓크리에이터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고 공모전 신청서에 URL을 기재해 오는 12월 1일까지 제출하면 자동 응모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동영상 후보 가운데 공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최종 수상작은 내년 1월7일 발표된다. 대상(1팀)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최대 2팀)에게는 신세계상품권 100만원이 지급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최대 6팀 팀원 모두에게 참가상의 의미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선불카드 3만원이 주어진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시장은 점점 빠르게 변화하고 소비자들은 상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더 빠르고 생생하게 전달받기를 바란다”면서 “신세계면세점은 늘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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