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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커리어, ‘SKY·10년차전후·개발자’ 이직제안 활발

40만명 인재 등록

개발자·마케팅 직군 인기

10년차 전후 경력 수요 높아





리멤버가 경력직을 위한 커리어 관리 서비스 ‘리멤버 커리어’를 통해 이직 제안을 받은 인재들을 분석한 결과 개발자들과 10년차 전후 경력자들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출시된 리멤버 커리어엔 현재 40만명 넘는 인재가 프로필을 등록했다.

직무별로는 전체 제안 중 8.5%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집중됐다. IT 스타트업이 성장하면서 개발 직군을 향한 수요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이다.

마케팅·광고 직군은 7.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자산운용 5.6% △재무회계 5.4% △전략기획 5.2% 등이 뒤를 이었다.



경력 연차별로는 10년차 전후에 제안이 많이 간 것으로 분석됐다. 5~9년차 인재는 34.2%, 10~14년차 인재는 25.3%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카우트 제안을 많이 받은 인재들의 출신 학교는 △고려대 5.1% △연세대 4.9% △서울대 4.4% △성균관대 3.2% 등으로 나타났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우수한 인재를 선점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라며 “리멤버커리어는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를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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