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소상공인 기능 경진대회, 소상공인 벼룩시장 등 행사가 다음 달 초까지 열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부터 11월5일까지 ‘제4회 대한민국 소상공인주간’을 연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주간에선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소상공인 주간 플리마켓(벼룩시장) 위크 등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기능경진대회에선 우수 출품작 전시회 및 업종별 기술 세미나를 통한 업계의 최신 동향 교류와 함께 명장들이 만든 작품 전시, 맞춤양복 체험행사, 고객 피부진단, 바버샵 체험부스 등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선포식에선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채선주 네이버 부사장, 김지현 트리즈 대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소상공인 주간의 시작을 알렸다.
이종구 국회 산자위중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소상공인기본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확실히 총대를 멜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혁신, 단결하여 소상공인의 사회적 가치에 대해 우리사회가 새롭게 조명하여 소상공인기본법 제정 등 소상공인 현안 해결의 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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