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종속회사 라인페이코퍼레이션이 약 1,607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150만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라인페이코퍼레이션은 라인플러스와 라인패이낸셜, 라인페이, LFG홀딩스, LVC 등을 거느린 일본 법인으로, 네이버가 지분 78%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주의 확정 발행가액은 주당 10만7151원으로 주주들은 1주당 0.5343783주를 배정받게 된다. 주주들에게 신주권이 교부되는 날은 내달 5일로 예정됐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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