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티몬 고객에게 10만원이 할인되는 ‘블랙쿠폰’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블랙쿠폰은 티몬 가입고객이라면 누구나 룰렛을 돌려 ID당 1회씩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100% 당첨되도록 설계됐다. 단, 20만원 이상부터 150만원 이상 결제까지 사용 조건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예컨대 룰렛을 돌려 ‘30만원 결제 시 10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블랙쿠폰은 장바구니에 담긴 모든 상품을 통합해 결제할 때도 사용할 수도 있다. 티몬 관계자는 “이번 11월 행사 중 10만원권 고액쿠폰을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규모는 역대 이커머스 할인 행사에서 전례가 없을 정도로 파격적”이라며 “특히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카테고리의 제약 없이 쿠폰을 사용할 수 있고 장바구니 전상품에 통합 적용이 가능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은 그 어떤 행사보다 강력하다”고 말했다.
11월부터 시작되는 쇼핑 대전에서 티몬은 11월 한달 내내 매일 11가지 혜택과 11개 초특가 ‘티몬블랙딜’을 선보인다. 특히 첫날인 1일에는 다이슨, 애플 등 인기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정된 소수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아닌 모두가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쇼핑 할인 축제가 되도록 기획했다”라며 “티몬의 24시간 돌아가는 타임커머스 특가행사에 할인 혜택을 중복해 받을 수 있어 연말 알뜰 쇼핑을 계획하는 쇼핑객들에게는 최고의선물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