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올해 3·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8,50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8,300만대)보다 200만대 가량 늘어난 수치다. 휴대폰과 태블릿을 포함한 ASP(평균판매가격) 역시 230달러 수준으로 전분기(210달러)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4·4분기는 휴대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하락하는 반면 태블릿은 증가할 것”이라며 “ASP는 전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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