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조효제(55)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임재준(56) 한국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를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 이사는 지난 1986년 고려대 법과대학을 졸업한 후 금융감독원에서 제재심의국장·자본시장조사2국장·금융투자국장 등을 역임했다. 임 이사는 1986년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거래소에 입사했다. 파생상품시장본부 신사업부장, 유가증권시장본부 증권상품시장부장을 거쳐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로 근무했다. 사외이사로는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가 선임됐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0월31일까지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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