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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성과 교류의 장 열려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31일부터 양일간 진행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 3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올 한해 보건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펼쳐진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1일부터 양일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2019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하는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는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조성, 미래의 핵심 산업으로 간다”를 주제로 기술사업화 여러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성과확산, 전략공유, 창업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1,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상반기까지 병원·대학·연구소 등에 설치된 보건의료 기술이전전담조직(TLO)의 기술이전 계약이 282건(305억원) 체결되고, 연구중심병원에서 7개 기업이 새로 창업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보유기술인 ‘엑소좀’ 기반 유전자치료기술을 TLO 지원으로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하는 등 보건의료분야의 기술수출이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의 아산카카오메디컬데이터(의료빅데이터 및 AI) 등 연구중심병원의 의사·연구자 창업도 증가 추세에 있다. 병원을 중심으로 한 기술사업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새로 추진한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에서 5개 병원에서 60개 창업기업을 발굴해 중점 지원하는 등 병원 중심의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보건산업은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책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분야로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엔진으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는 이미 세계적 수준의 의료인력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의료현장의 경험이 기업의 창업과 성장, 그리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보건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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