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WB)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에서 주최하는 한국 핀테크 포럼이 오는 11일 서울 강남 디캠프(D.CAMP)에서 열린다.
31일 IFC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김홍일 디캠프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세호 삼정KPMG 상무가 한국 핀테크 산업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패널 세션1 에서는 소훈섭 세계은행 한국 사무소장 사회로 새미어 고얄(Sameer Goyal) 세계은행 센터장, 김유진 스파크랩 대표, 노용훈 신한은행 글로벌사업본부장, 송현도 금융위원회 금융혁신과장 등이 ‘한국 핀테크 육성방안- 과제와 기회’를 주제로 토론한다.
패널세션 1이 끝나면 최유진 세계은행 금융부분 담당관은 ‘아시아의 금융소회 계층 현황- 세계은행그룹 Findex 보고서’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다. 이후 노변담화에서는 로지 카나(Rosy Khanna) IFC 아태금융기관 총괄 사회로 이혜민 핀다 대표와 아비섹 살마(Abhishek Sharma) L&T파이낸드 최고디지털책임자(CDO가 ‘한국 핀테크 업체와 아시아 금융기관간의 연결’이란 주제로 토론한다.
이어지는 패널 세션 2에선 켄 박(Ken Park) 심플크레딧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와 조동건 Dt&Investment 본부장, 프랭크 왕 섬스코프 대표가 ‘아시아 핀테크 시장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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