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의 렌털 플랫폼 묘미가 KT의 프리미엄 VR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렌털상품을 출시했다.
1일 묘미에 따르면 ‘KT Super VR’ 렌털은 2주 간 2만8,000원에 4K 초고화질 무선 VR 헤드셋과 전용 콘텐츠로 구성된 슈퍼 VR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약 1만 여 편에 달하는 실감형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VR 단말은 스마트폰과의 복잡한 연결이 필요 없는 독립형 VR 헤드셋(HMD)에 초고화질 4K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화질의 영상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VR 게임, 스타와의 VR 팬미팅, 스포츠 멀티 중계, 200여편의 최신영화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해 VR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묘미는 앞으로 5G실감형 콘텐츠 시대가 본격 펼쳐질 것이라 전망하고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또한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슈퍼VR을 0원에 빌려볼 수 있는 ‘묘미프리딜’ 이벤트를 진행해 해당 제품을 무료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영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상무는 “5G 시대를 맞아 VR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이들이 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렌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묘미는 슈퍼VR을 비롯해 원적외선 마스크, 액션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트렌디한 제품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해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묘미는 생애주기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프리미엄 육아용품부터 트렌디한 레저, 패션, 가전, 반려동물 용품까지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 렌탈이 가능한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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