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011930)가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국내외 태양광 발전소 보급에 앞장선다.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 기업인 솔라커넥트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협력한다. 신성이엔지는 고출력 태양광 모듈 제조 전문으로 경쟁력 있는 태양광 제품과 태양광 발전소 건설의 기술을 지원하며, 솔라커넥트는 국내외 태양광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갖고 있는 불편함은 해결하고, 편의성은 높여 국내외 태양광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신성이엔지 측은 태양광 기자재 구매 및 발전소 건설 시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 쉬워질 것으로 내다봤다. 소규모 사업자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금융인데, 솔라커넥트의 금융솔루션을 통해 고객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보다 빠르고 쉽게 해결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동섭 신성이엔지 사장은 “신성이엔지는 차별화된 제품과 고객 맞춤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로 시장을 선도했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금융을 해결하였기에, 더욱 많은 고객들이 찾아 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길로 나아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양사가 필요한 솔루션을 각각 보유하고 있기에 함께 협력하면 높은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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