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001040)올리브네트웍스가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탠딩 투게더’를 통해 아동기관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스탠딩 투게더는 임직원과 소셜벤처, 대중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콜렉티브 임팩트(집합적 영향력) 프로그램이다.
스탠딩 투게더 시즌1의 목표는 할머니들의 일자리 창출과 보육원 환경 개선이다. 이를 위해 소셜벤처 마르코로호와 협업해 할머니들이 만든 팔찌, 반지, 발찌 등을 크라우드 펀딩으로 판매했다. 펀딩엔 총 328명이 참여해 목표액의 176%의 880만 4,000원을 달성했다. 펀딩액 일부는 할머니의 인건비로 지급됐으며 남은 수익금 전액은 아동기관 3곳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됐다.
관련기사
또 CJ올리브네트웍스 임직원 300여명이 3주 동안 천응방과후 어린이집과 혜심원, 남산원 등 아동 기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정명찬 경영지원담당 정명찬 상무는 “스탠딩 투게더의 취지에 공감한 대중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공간을 선물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동기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