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053210)가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 공모 결과 장애인 생활시설과 범죄 피해 가정 등 총 39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1일~27일 한국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올해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사랑의 안테나는 난시청 지역 등 방송 시청 환경이 부족하거나 장애인·취약계층 시설에 UHD TV와 위성방송 장비를 기증하고 시청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590개소를 지원했다.
스카이라이프는 또 지난 2016년부터 상·하반기 1회씩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하고 전국 201개소에 초고화질 방송 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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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엔 △장애인 생활 시설 22개소 △범죄 피해 가정 15개소 △일반 시설 2개소에 UHD TV와 위성방송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관 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총괄은 “누구나 방송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통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며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방송복지에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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