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제주는 다음 달 14일까지 호텔과 항공, 렌터카까지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에어텔(Airtel)’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에어텔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이다. 오전, 오후 중 출발 항공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출항지도 김포와 부산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에어텔 패키지는 출항지에 따라 ‘김포 에어텔’과 ‘부산 에어텔’로 나뉜다. 김포 에어텔은 이국적인 풍광이 한 눈에 들어오는 디럭스 가든 룸과 아시아나 항공 2인 왕복 항공권, 2인 조식, 해온 스위밍 쿠션 1개로 구성됐다. 특히 투숙기간 동안 김포공항 롯데몰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부산 에어텔에는 바다 전망의 디럭스 테라스 오션룸과 대한항공 2인 왕복 항공권, 해온 스위밍 쿠션 1개가 포함된다. 특전으로 롯데호텔제주 레스토랑 50% 할인 혜택(스페셜 메뉴 및 델리카한스 제외)이 구성됐다. 호텔 내 실내놀이공간 ‘플레이토피아’의 패밀리 락 볼링장 2인 이용권 또는 VR 체험존 2인 체험권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두 타입 모두 제주 최대 규모의 사계절 온수풀 ‘해온’과 ‘쉼, 라이브 콘서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렌터카도 함께 예약 할 수 있다. 중형LPG차량을 렌트할 경우 김포 에어텔은 7만2,000원, 부산 에어텔은 5만 8,000원(보험료 별도)부터 각각 유료로 추가 가능하다.
에어텔 패키지의 요금은 2인 기준 1박당 25만원부터다. 1인 추가 요금은 왕복 항공권과 침구 이외 각 패키지 특전까지 포함해 8만원부터 가능하다.
롯데호텔제주 관계자는 “일자별 요금은 상이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고 패키지 요금은 모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요금”이라며 “유선을 통해서 예약 가능하며,출발일 기준 1일 전은 예약이 불가하므로 여유를 두고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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