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제조기업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서울 강동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강동구청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전달한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 고등학생들을 위해 쓰여진다. 강동구는 지역 우수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동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41명에게 장학금 4억8,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오영규 해마로푸드서비스 상무는 “11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즈음해 학생들이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받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가맹본부가 위치한 강동 지역을 기반으로 제품 후원과 수익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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