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글로벌 레스토랑 리더십 콘퍼런스(이하 GRLC)’ 시상식에서 ‘올해의 베스트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RLC는 글로벌 식품기업 최고경영자와 학계·업계 전문가들이 식품외식 분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GRLC에서 국내 기업이 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SPC그룹은 설명했다.
SPC그룹이 수상한 파트너십 부문은 글로벌 확장과 현지화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주어지는 상으로, SPC그룹은 중국 톈진공장 준공과 가맹사업 확대, 미국 핵심상권 진출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허진수 SPC그룹 글로벌 BU장은 “글로벌 식음료 시장에서 파리바게뜨 등 SPC그룹 브랜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이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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