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 시스템 에어컨이 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18회 기계의 날 행사에서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 6년 연속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된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Multi V)는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멀티브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내외 온도와 습도를 감지해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주변 상황을 고려해 에너지 사용량도 최대 25% 낮춰준다. 최적 냉매량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냉매 컨트롤 기술을 탑재했다. 이밖에도 자동 시운전 기능을 통해 설치 불량을 예방한다.
이감규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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