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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베트남 이어 미얀마로 생산 기지 확장해 투자 매력 높아

IBK투자증권 리포트

IBK투자증권은 7일 LS전선아시아(229640)에 대해 베트남에 이어 미얀마까지 생산기지를 확장해 투자 매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김장원 연구원은 “LS전선아시아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베트남에서 하노이 인근 하이퐁과 호찌민에 생산기지를 갖고 있어 국토 전반의 발전에 대응할 수 있는 공급 여건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베트남 전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고 생산시설을 더 확장할 계획을 하고 있어 내수 확장에 따른 수혜의 폭이 클 것”이라며 “올해부터 영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미얀마 법인도 마찬가지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LS전선아시아의 3·4분기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2% 증가했다”며 “판매가격이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출하량과 고마진 제품의 비중이 늘어나 고무적인 실적을 달성했고 이런 현상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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