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은 경기도 여주 지역 이웃돕기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이날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이스트 중앙광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쓰여진다.
이와 함께 신세계사이먼은 여주시와 함께 8일부터 10일까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파머스 마켓’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개최한다. 24개 여주시 농업법인과 농가가 참여해 햅쌀, 고구마, 땅콩, 버섯, 과일 등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다양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개최된다. 행사 기간 탈곡기 체험, 맷돌 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가을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9~10일에는 파머스마켓에 어울리는 버스킹 밴드의 컨트리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2012년부터 여주시와 함께 매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지역 농업인을 후원했다. 2015년에는 확장 오픈과 함께 상생형 매장 ‘여주 퍼블릭 마켓’을 열기도 했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국내를 대표하는 쇼핑 센터로 성장한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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