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내년 상반기에 활동할 혁신창업 기업을 모집한다.
12일 IBK창공에 따르면, 이달 14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는 2020년 상반기 혁신창업기업 프로그램은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달 중순에 최종 선정 기업을 발표한다. 서울 마포와 구로, 부산 총 3개 센터는 각 기업 20 곳을 선발해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사무공간과 멘토링, 데모데이, 판로개척 등 기업 육성에 힘을 보탠다. 또한 우수기업을 별도로 선발해 최대 5억원의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육성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포 센터는 N15파트너스, 구로 센터는 씨엔티테크, 부산 센터는 선보엔젤파트너스와 협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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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은 지난 2017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을 포함한 총 3개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IBK창공은 총 119개의 혁신창업기업을 육성하며 281억원의 투·융자, 1,200여건의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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