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005830)은 뇌전증진단비, 심근병증진단비, 전립선비대증진단비, 특정망막질환진단비 등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한 신담보 4종이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담보 탑재로 보장이 강화된 종합보험 3종은 ‘참좋은행복플러스+종합보험’, ‘참좋은훼밀리플러스+종합보험’ ,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 등으로 지난 1일 출시된 상품들이다.
배타적사용권은 부여 기간 동안 경쟁 보험사의 유사 특약 개발과 판매를 제한하는 것으로 DB(012030)손보는 올 한 해에만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 제도에 따라 업계 최다인 5종의 신규 보장영역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DB손보 관계자는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질환에 한해 보장 상품이 늘고 있지만 방치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중대질환인 뇌전증과 심근병증에 대해서는 보장공백이 존재했다”며 “고령화와 스마트 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변화를 반영해 전립선비대증과 망막질환에 대해서도 조기치료를 독려할 수 있도록 진단비 담보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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