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황 건우정공 대표이사가 지역사회를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박순황 대표가 지난 15일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박 대표는 우리나라 금형 기술을 이끌어가는 장인으로 평가받는다. 1990년 설립한 건우정공은 도요타, 벤츠 등 해외 유명기업에 판로를 확보한 제품 100% 수출기업이다. 박 대표는 2011년 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선임됐고 매년 장학사업을 추진해왔다. 박순황 대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중소기업계가 지역사회와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종곤기자 ggm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