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5G 안테나 케이블용 필름 매출과 폴더블폰용 베이스필름, CoF(Chip on Film) 등의 내년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19일 SKC코오롱PI(178920)의 목표주가를 4만 5,000원으로 높였다.
SKC코오롱PI는 PI필름 글로벌 1위 생산 업체로 FPCB 소재, 스마트폰 방열시트, EV 배터리용 절연 테이프, MLCC 공정 소재 등을 생산한다.
김장열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18년 매출 (2,455억)의 13~21%가 5G 안테나 케이블용 필름과 폴더블폴용 베이스필름, CoF에서 새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만간 매각이 완료되면서 알려질 매각 규모 (기업가치)에 따라 주가 변동에 가능하지만 이와 관계없이, 펀더멘털은 강하게 전개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
김 연구원은 5G 안테나 케이블용 필름 매출에 대해서는 “내년 핵심 고객사 20년 플래그십 모델 중 2개에 채택될 예정”이라며 “내년 최소 100~160억 수준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내년 폴더블폰용 베이스필름의 매출은 100억에서 300억원, CoF 매출은 120~160억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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