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에 19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은 자산과 수익성, 전략, 고객 서비스, 가격 경쟁력, 혁신적인 상품 등의 분야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며 “한국 내 외국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장 선도적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한 이래 전 세계 190개국 5만여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 및 금융전문가가 구독하는 금융·경제 전문매체다. 각국 금융회사의 성장성과 혁신성·수익성 등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글로벌 기업 및 금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매년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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