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가 대중과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를 공유하는 ‘트렌드콘서트’를 진행한다.
20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따르면 이달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1호점)에서 열리는 ‘제4회 트렌드콘서트-소셜임팩트 편’에서는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기업에 투자하는 임팩트 투자를 주제로 다룬다. 기조 강연은 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이자 임팩트투자사를 이끄는 김정태 MYSC 대표가 연사로 나서 ‘사회혁신과 임팩트 비즈니스’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김광현 파타고니아 팀장, 송영광 코딩 교육업체 디랩 대표, 이수진 술펀 대표, 신충교 그리닉스 대표, 이희용 와디즈벤처스 투자심사역 등도 연사로 이름을 올려 현업에서 바라본 소셜임팩트 투자에 대해 전달한다.
김지훈 와디즈 이사는 “재무적 성과나 수익 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성과를 함께 추구하는 임팩트 투자는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트렌드콘서트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이 임팩트 비즈니스의 현재를 파악하는 동시에 미래까지도 내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렌드콘서트는 와디즈가 격월 단위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해 스타트업 투자 분야의 산업 동향과 주요 트렌드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지난 5월 온라인 커머스를 시작으로 전시 투자(7월), 모빌리티(9월)가 주제로 선정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 신청은 와디즈 홈페이지 또는 온오프믹스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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